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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 초청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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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 초청 북 콘서트 성황리 개최
  • 강종모 기자
  • 승인 2014.01.1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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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건강센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저자 초청 강연
▲최재천 박사를 초청 북 콘서트를 끝내고 양동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右 첫번째)과 문화센터를 시찰했다.     © 강종모 기자
[순천=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8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올해 One City One Book 선정 도서인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저자 최재천 박사를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를 통해 최재천 박사는 지구 파괴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도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인문학적 메시지와 더불어 독서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던 과정을 말하면서 한 분야를 깊게 읽기보다 분야를 넓혀 읽어야 통섭이 가능함을 전해 참여자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의 후 싸인회 진행했다.
 
지난 2001년에 발표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랭크될 정도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재천 박사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교수를 거쳐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지난해 말 개원한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인 ‘개미제국의 발견’, ‘과학자의 서재’ 등 40여권의 저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섭 필요성을 주장 세계적인 인문학자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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