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 등 현안 7건 협조 요청
정 시장 ‘평택은 경기남부 거점도시로서 정부와 경기도 적극 지원 필요’ 강조
정 시장 ‘평택은 경기남부 거점도시로서 정부와 경기도 적극 지원 필요’ 강조
[평택=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를 만나 평택지역의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 공동협력 ▲평택시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지원 ▲GTX-A 노선과 신안산선 전철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반영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지원 등 지역현안 7건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시는 경기도 남부 거점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 국가적·지역적 관점의 총체적인 발전방향 마련은 물론, 정부와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는 “평택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장기적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평택시가 경기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평택시 간 가교역할과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국·도·시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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