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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드라마·영화 촬영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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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드라마·영화 촬영장으로 '각광'
  • 강종모 기자
  • 승인 2014.01.1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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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주연의 감격시대, 박보영·이종석 주연의 피끓은 청춘 등 촬영
▲최덕림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고 했다.     © 강종모 기자
[순천=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생태수도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에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순천드라마촬영장이 SBS 사랑과야망, 자이언트, MBC 에덴의동쪽, 빛과그림자, KBS 제빵왕 김탁구, 감격시대, 영화 봄, 피끓는청춘 등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방영될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 주 촬영지로 순천드라마세트장이 섭외돼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내용은 지난 1930년대 상하이와 신의주를 무대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선 굵은 남자들의 이야기다. 
▲임영모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보릿고개 배고픔을 참아가며 생활하던 60~70년대 달동네가 그대로 살려져 실제의 인상을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강종모 기자
감격시대는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KBS의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 24부작 중 순천드라마촬영장내의 촬영은 10회 내·외 예정이다.
 
또 박보영, 이종석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도 순천드라마촬영장 내 순양극장, 동래국밥 등을 배경으로 촬영돼 이번 달 말에 개봉될 예정이며 그 외의 2~3개 영화 제작사 등과 영화촬영을 협의 중에 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50~70년대 순천읍내거리, 서울변두리와 달동네를 재현한 곳으로서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가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0~70년대의 달동네를 실제로 묘사해 놓은 모습 그대로다.     ©강종모 기자
임영모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다음해는 추억이 샘솟는 드라마촬영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즐길거리와 먹거리, 체험시설 등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진흥과(061-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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