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대구 서구의회(의장 조영순)가 지난 25일 제215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저소득주민의 복지를 챙기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각종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구호 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구지구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적십자사의 이상인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지원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저소득주민의 복지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순 의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따뜻한 등불같은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향우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제도적 정책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서구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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