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수원시미디어센터가 내달 8일까지 ‘2019 수원마을미디어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 미디어로 놀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마을미디어 주간에는 수원의 마을미디어 활동을 공유·감상할 수 있는 영화제, 워크숍,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먼저 마을미디어 단체의 활동사진·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 ‘마을미디어 마주보다’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라디오·신문·영상 등 매체별 원탁토론이 열리는 워크숍 형식의 ‘수원시마을공동체 미디어 교육 레벨업(level up)’은 오는 3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내달 6일에는 마을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캠핑하며 네트워크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제6회 수원마을미디어 네트워크파티 ‘미디어 인(人) 파라다이스’도 열린다.
제6회 수원사람들영화제 ‘마을미디어 영화제, 마을미디어 인(人)’은 내달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여·중·생(여성 중년의 삶)’을 주제로 한 ‘기억을 담다’ ‘우리를 담다’ ‘오늘을 담다’ 등 3가지 영상을 볼 수 있다.
임철빈 수원미디어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마을미디어를 알리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미디어는 라디오·신문·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매개로 모인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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