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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철강산업 재도약 기틀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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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철강산업 재도약 기틀 다진다
  • 윤진오
  • 승인 2019.1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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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 예·타선정 건의안 제출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이장협의회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국내 철강업계가 동시다발적인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철강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장경식 의장은 지난 1일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서 중소철강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 예타선정 및 통과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만장일치로 원안을 채택했다.

장경식 의장은 “‘철강산업생태계 기술혁신 강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력 강화 등을 위해 철강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친환경 자원순환 등 연구개발 분야와 인프라시설 구축을 사업의 주요내용으로 한다”며, “사업규모는 2021년부터 5년 간 총사업비 2798억원 규모이며, 사업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비율이 1.38로 경제성은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강소철강사 70개 육성, 일자리 창출 4039개, 경제유발효과 7979억원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역 중소철강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철강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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