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군은 무상급식 예산 35억9321억 원과 별도로 친환경 급식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1인 1식 평균 지원 단가를 500원으로 확대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48개교에 17억89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로 총 52억941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군은 통합 후 친환경 학교급식 지속 실시에 대한 일부의 우려에도 청원지역 학교에 대한 친환경 급식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무상급식비를 포함해 총 예산 57억9133만 원을 확보했으며, 통합 조례 정비와 관련‘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에 기존 지원 사항은 유지하도록 관련 사항을 삽입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질 높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이외에도 교육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으로 23억6250만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사업·농 산촌방과후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초등돌봄교실 운영·초등영어 체험교실 ·해외영어체험·자율형 공립고 및 마이스터고 지원 등 교육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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