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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AI 살처분 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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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AI 살처분 인력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9.11.0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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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5일 오후 2시 시청 너른마당에서 AI 살처분 예비인력 및 인체감염 예방대책반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 축산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협력해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본인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교육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가 이동하는 10월~다음해 2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을 감염시킨다.

올해 국내에서 지난달 17일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AI 살처분 예비인력 등 고위험군은 개인보호구 착용 및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 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24시간 근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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