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탑 대성동 주민자치센터·청주우체국 방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로명주소가 행정현장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지,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13일 일선 민원행정의 현장을 둘러봤다. 설 부지사는 이날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민원실 근무자의 도로명 주소 숙지 상태, 민원인 응대 등을 살펴보고 주민자치센터 내에 비치된 민원서식, 공공 홍보물, 각종 안내지도 등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 분류 및 배달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0여 년간 써온 주소체계가 바뀌는 것이므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조기정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생활화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면서, “당분간은 업무처리에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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