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농가 현장 예찰활동 강화 등
▲ 이종윤 청원군수가 확대 간부회의에서 취약계층·농가 현장 예찰활동 강화 및 한파대책 강구 지시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종윤 청원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관련해 취약계층 보호, 시설농가 및 축산농가 안전대책 등 관계 부서에 다각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13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찾아온 강추위가 서민생활 안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라면서 “독거노인과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설농가와 축산농가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해 한파 및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기 난방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특히 실생활과 직결되는 수도관 동파 시에는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보수할 수 있도록 인력과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축산농가에서 생산된 설 명절 선물세트가 대량 판매될 수 있도록 농정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달라”라면서 “소비자들이 설 명절 용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저울류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물가안정에도 힘 써 달라”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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