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단계로 나눠 총 16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 제공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실직자와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공공근로사업에 4억7300여 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159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으로, 1단계(1.13~4.18), 2단계(5.12~8.14), 3단계(9.15~12.19)로 나눠 각각 53명씩 67일간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3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29명이 사업을 신청해 관련기관의 소득 및 자격확인 조회를 거쳐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고득자점 자 순으로 53명을 최종 선발했다.
1단계 사업에서는 환경정화 사업은 물론, 행정 정보화 등 청년 일자리사업과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1단계에서 최종 선발되지 못한 참여 희망자에게는 군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적극 알선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단계 사업은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단계 사업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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