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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사업 5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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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사업 5곳 지원
  • 강채은
  • 승인 2019.11.2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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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여고 사진(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삼성여고 사진(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깨끗한 시를 만들기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익히자는 취지로 추진한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 사업’을 고등학교 5개교에 지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쓰레기 적치장소의 열악한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 교육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각 학교의 실태를 확인한 후 9월에는 사업대상 고등학교를 선정(서귀포고, 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대정고)했고, 10월부터 클린하우스 정비(개조) 및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지원내용은 △색달매립장에 보관 중인 노후 클린하우스 정비(도색) △학교별 기초공사 실시 △교내용 클린하우스 설치 △쓰레기 배출용 통 4개 내외(가연성 1개, 재활용 3개) 지원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로 학교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을 시작한 이래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선도 동아리’가 구성된 4개교(대신중, 안덕중, 중문중, 법환초)에 클린하우스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 학교 보급·설치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부터 실천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활동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전파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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