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9일 시청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인천시 청소년들이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과 평가를 하는 회의체이며 현재 총 23명의 청소년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토론하여 제안하고픈 정책을 모아 인천시에 전달하는 자리였으며, 복지‧권리‧교육 분야로 나누어 총 3가지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 위원들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많았으며, 인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 인천을 위한 정책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래세대 공론장’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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