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내년 1월 8~13일까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와 공동 주최하는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언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로 주제와 연관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코딩하면 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45명이다.
재학생은 오는 13일까지 학교별 공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 평생교육지원과 담당자 이메일(kso05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오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원자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서울 소재 우수 대학생(공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네비게이터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은 소정의 상금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아이디어 구성부터 팀워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관찰력은 물론 협동심까지 향상시켜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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