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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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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우연주
  • 승인 2019.12.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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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및 2019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통합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한 이용범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시 연합회 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일자리 참여 노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참여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내년 교육청 협력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우리학교 숲 관리사(20명), 우리학교 인천(Incheon)의 I(아이) 지킴이(100명), 시니어 초등학교 아동 돌보미(100명)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업 환경조성과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노인적합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더욱 알찬 내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유공자 시상에는 인천시장상으로 일자리 참여노인 중 최고령 노인 96세 2명, 우수 노인으로 15명, 일자리수행기관 종사자 13명, 우수업체 6개소에 수여한다.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대상'을 수상한 인천시는 올해도 한 해 동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3만2719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목표가 올해 대비 8371명 증가한 4만1090명으로,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를 통해 보람과 성취감으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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