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오윤옥 기자 =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랜드마크, 한강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한강공원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20∼29일까지 '제5기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하고, 선발된 홍보대사는 3월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강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각종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 2014년 현재 4학년 재학생 제외) 등 총 10명이다.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는 한강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과 어울리고,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강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 유구한 역사의 숨결 등 느낀 그대로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활동내용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한강사업본부장으로부터 표창 수상의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활동 내역에 따라 필요시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강공원 대학생 홍보대사는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자 2010년부터 선발·활동하기 시작했다.

신청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 문화홍보과 담당자 이메일(hangang@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0/0763)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는 것은 유구한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가진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의 대표얼굴로 활동하게 되는 만큼, 한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