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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 새단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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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 새단장 마무리
  • 강채은
  • 승인 2019.12.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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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교체(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여과기교체(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05년에 10레인(50m, 수용인원 547명) 규모로 신축돼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시설로, 최근 수영인구의 증가와 생존수영의 관심으로 인해 매년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수영장 이용자 증가로 수영장 수질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2회 추경에 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달 4일부터 수영장 휴장을 시작해 수영장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에서는 시간당 245t의 수영장 물을 여과하는 여과기 2대의 여과재와 오존발생기, 집모기, 각종 센서 등을 교체했고, 수영장 수조의 물때제거 등도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체육회에서 직접 청소했다.

또한, 지난 5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SOC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는 총 5억원을 투자해 국민체육센터 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보수보강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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