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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상주차장 관리 무인화 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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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상주차장 관리 무인화 시대 돌입
  • 강채은
  • 승인 2019.12.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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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노상주차장 스마트결제시스템 준공 앞둬
노상주차장 무인시스템 중정로 삼보식당 앞(사진=서귀포시 제공)
노상주차장 무인시스템 중정로 삼보식당 앞(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10월에 착공한 노상주차장 무인결제시스템 구축공사가 거의 완료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준공기한은 오는 20일이었으나, 공사장 주변 정리만 남겨둔 상태로 무인정산기 23대는 모두 설치해 지난 12일부터 부분적으로 시험 운전 중에 있다. 시는 연말까지 시스템 운전 안정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정산시스템은 차량번호인식기와 요금정산기가 한 개의 기기에 설치된 일체형으로서 국내에서는 세종시와 광주시 등 극히 일부 지자체, 일부 구간에만 설치된 시스템이다.

시는 이용 방법 등 충분한 홍보기간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최소 수 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가진 후 실제 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징수 시점은 별도 고시한다.

현재 설치된 구간은 서귀포시 중정로, 태평로, 칠십리로 구간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노상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 등 관광 분야 유관기관이나 지역 상인회 등에 해당 구간 노상주차장 정보와 무인스마트결제시스템 기기 작동 방법 등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설치된 3개 구간은 아랑조을거리음식특화거리 3번가와 4번가, 천지연폭포 진입부분 칠십로음식특화거리 일부 구간(서귀포수협 앞) 등 총 400여m 구간이다.

이번에 설치한 노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은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서귀포시에서 적극 나서 유치한 사업으로써 당초 지난해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설치 대상 구간과 시스템 기기 선정 과정에서 지역주민이나 관계 전문가의 충분한 의견 수렴 기간을 두면서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설치 대상 지역은 읍면동 수요조사와 지역 상권 등을 감안해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2억원과 도비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노상주차장 시설 분야는 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요금 징수 관련 무인화가 어려워 여러 가지 보완할 사항이 많겠지만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이나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시에서도 이용 시 편리성을 극대화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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