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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시정 베스트 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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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시정 베스트 5' 선정
  • 허지영
  • 승인 2019.1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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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구‧군 의원, 기자 등 1574명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시정을 빛낸 ‘2019년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해 발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9 시정 베스트 5' 1위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전체 득표 중 81.5%를 받았다.

이어 ▲2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확정·추진 ▲3위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 ▲4위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외동 국도 건설 예타면제사업 선정 ▲5위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 등 울산형 일자리 본격 시동이 각각 선정됐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녹지공원과)의 경우, 국내 최초의 태화강 수변생태정원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울산을 산업수도에서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데 기여하는 등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확정·추진‘(일자리노동과)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울산의 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게 됐다.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에너지산업과)의 경우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비전 선언',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수소시장을 선도하려는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외동 국도 건설 예타면제사업 선정‘(건설도로과)은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및 강동권 관광개발 촉진 등으로 울산의 미래를 열어 갈 신경제 동맥을 구축할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 등 울산형 일자리 본격 시동‘(일자리노동과, 산업입지과)은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시작으로 10개 기업, 2조1143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기업 동반 성장과 시민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울산형 일자리 4600개를 만들게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실국별 추천 사업에 대해 지난 5일까지 일반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상은 오는 31일 송년 시상식에서 거행되며 선정된 부서에는 종합성과평가 가점을 부여하고,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한 우수 공무원에게도 근무성적 평정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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