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복(福)다드림 박스’ 440상자(2200만원)를 저소득 가정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헌규 시 제2부시장, 안태홍 BNK경남은행 상무,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 등 15여 종으로 ‘복다드림 박스’를 직접 제작해 관내 어려운 이웃 44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태홍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남은행 봉사자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담아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골라 직접 포장해서 만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 440세대에 동절기를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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