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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公, 복지택시 7대 증차 및 인력충원 등 이용편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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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公, 복지택시 7대 증차 및 인력충원 등 이용편의 도모
  • 우연주
  • 승인 2019.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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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도시공사 제공)
(사진=부천도시공사 제공)

[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내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복지택시 운영 개선에 나선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복지택시 7대를 증차해 총 71대를 운영하고 운전원 신규충원으로 승차대기시간을 단축한다.

오후 4시는 고객 이용이 집중되는 동시에 운전원 교대 및 퇴근이 시작되는 시간으로, 그동안 운행 공백과 배차 대기시간 지연이 발생해왔다.

이에 이용객들의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증차 및 인력충원과 더불어 제4거점체제를 도입해 균형배차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부천체육관, 종합운동장, 송내어울마당에 이어 소새울공영주차장을 제4거점 장소로 지정하며 복지택시 대기 차량 장소를 확대해 신속한 배차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운행 가능한 병원도 추가했다. 중증 교통약자의 서울, 인천소재 대형병원 이용편의를 위해 이용 데이터 분석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삼성서울병원까지 목적지를 확대했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복지택시 운영 방안 개선과 더불어 현재 운행 중인 교통약자전용버스 차량을 내년 상반기 중에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중심의 맞춤형 이동편의 증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지방공기업 최초 운영 중인 복지택시 카셰어링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거주자로 제한하고 있던 운전자의 범위를 이용자의 가족 운전자에 한해 관외 거주자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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