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8일 교육청 집현실에서 ‘2019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포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울산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학교를 발굴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부 제공 우수기관 5개, 교육기부 활용 우수학교 5교에 대해 표창했다.
교육기부 제공 우수기관은 최근 3년간의 재능 및 재정기부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되며, 올해는 ㈔꿈빛소금(동물교감힐링센터), 보배마을학교,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 진달래봉사단,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교육기부 활용 우수기관은 최근 3년간 기관장의 관심과 담당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활용해 울산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학교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 및 각 200만원의 교육기부프로그램 운영비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 학교는 미포초, 상진초, 신정초, 옥산초, 웅촌중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교육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울산교육의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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