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임대형민자사업(BTL)시행사는 18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역 자치구(군)가 체결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BTL사업 대상학교 53개교의 사업시행사 11개사를 대상으로 체결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강현선 행정국장과 사업시행사 11개사를 대표해 인천교육발전㈜ 길호일 상무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육청과 사업시행사가 BTL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소통·협력하고, 개방 시설물의 운영과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BTL학교에 대해 매월 실시하는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학교, 사업시행사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강현선 행정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사업시행사·교육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개방시설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학교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는 지역문화교류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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