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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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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 선발
  • 허지영
  • 승인 2019.1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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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부서장 추천을 받아 올해 187시간으로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긴 배은아 주무관(버스택시과)을 ‘2019 공무원 자원봉사 왕’으로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은아 주무관은 지난 2003년부터 시 자원봉사 동아리인 ‘미소를 나누는 모임’과 ‘공무원 불자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2~3회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조리와 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가릉빈가단’ 공연 도우미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공연 또한 꾸준히 참여하는 등 1389시간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눔과 헌신의 아이콘으로 시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나눔과 헌신을 통한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에도 기여한 동아리와 재능봉사단, 부서 등 단체에 대해서도 봉사시간 및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 한해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분야별 유공자에는 ▲동아리 봉사단 분야, 사랑나눔 소속 남부소방서 원학연 소방위 ▲재능봉사단 분야, 남부소방서 권혁초 소방장 ▲우수부서 봉사자 분야, 토지정보과 이상업 서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자원봉사 최우수 단체에는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지원과, 사랑나눔 동아리, 북부소방서 재능봉사단 등 3개 팀이 선정됐으며 우수 4개 팀, 장려 5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상패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해 받는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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