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19일 시청에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원정대' 선물전달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 소외아동 후원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 김용일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관내 기업 및 단체인 정광종합건설, 삼성바이오에피스, 파라다이스시티, 한전KPS 서인천사업처, 한전KPS 플랜트서비스센터, 한전KPS 인천사업소, 위드지스,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현대자동차 인천지역본부, 한국GM,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자동기, 시티플러스, 배달의 민족 등 15개 기업이 후원에 동참했다.
특히 후원기업 임직원과 인천시 공무원들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연말행사이며, 올해 후원선물 1억원은 418명의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내년에도 뜻있는 후원자의 더 많은 동참으로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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