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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 호텔뷔페 등 대형음식점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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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 호텔뷔페 등 대형음식점 집중 단속
  • 우연주
  • 승인 2019.12.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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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호텔 뷔페 등 대형음식점을 집중 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및 신년회 모임장소로 이용객이 많은 대형음식점과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앞두고, 개최지 주변 대형 호텔 뷔페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및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신고 업소에서 제조한 불량 원재료 사용,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사용, 원료보관실·조리실 등 청결 상태, 냉동·냉장실 정상적 작동 운영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등 위생관리 상태 전반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이다.

단속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압류·폐기하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입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송영관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형음식점과 내년 국제행사를 대비한 호텔 뷔페 등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내년 관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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