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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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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 참가자 모집
  • 우연주
  • 승인 2019.12.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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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제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관내 예비 초등 4학년에서 중등 2학년 학생(현재 초등 3학년~중등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인 '음악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악 멘토링은 서울대 음대 전공 학부생 멘토 14명이 매주 토요일 연간 총 32회 시흥시를 방문해, 악기별로 개인 교습 및 합주를 지도하는 멘토링 사업이다.

서울대를 방문해 서울대 교수의 지도교육(마스터 클래스)과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연말 수료식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시흥행복교육 원클릭시스템(https://happyedu.siheung.go.kr)에서 하면 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16종의 악기별로 총 72명을 모집하며, 내년 2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디션 및 구술 면접을 실시해 최종 참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악기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오보에, 호른, 트럼본, 더블베이스, 타악기 등 구입이 어려운 악기는 1년 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음대생의 멘토링을 통한 음악적 소양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뿐 아니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의 인성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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