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관내 버스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 6개 설치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겨울철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나노탄소 온열의자 6개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서구청 앞 ▲서구청 건너 ▲큰장길네거리 ▲대구은행 북비산지점 버스정류장에 설치됐으며, 자동시스템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동되고,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에는 자동점멸된다.
또한, 서구는 올해에도 주민들이 비바람 등 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북부정류장 ▲이마트트레이더스 ▲제일고등학교 ▲광장코아 앞 버스정류장 4개소에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동상,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온열의자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에는 확대해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