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으로 해양신산업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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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으로 해양신산업 기반 다진다
  • 최진섭
  • 승인 2019.12.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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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인큐베이터, 해양바이오 뱅크, 태안 해양치유센터 관련, 내년 정부예산 확보
장항생태산단서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먹거리 탄생할 것
장항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견인할 ‘충남형 해양신산업’ 추진이 내년부터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 해양바이오 뱅크 구축 및 운영,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해양신산업의 중심축이 될 3건의 해양바이오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

도는 해양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과 소득 창출로 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이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신산업을 ‘배양’하는 역할로 해양생명자원 유망 소재·기술 사업화,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 및 산업화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산업 소재 확보 및 활용, 입주 공간 제공, 장비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시제품 제작·생산, 인력 양성, 기술 이전, 지적재산권 인증 등을 지원하는 역할로 해양신산업의 토대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

건립 규모는 6577㎡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건축 연면적 5520㎡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22년까지 350억원이다.

지난 10월 양승조 충남지사는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지난 10월 양승조 충남지사는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에서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이어 해양바이오 뱅크는 안정적인 해양생물자원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분양,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해양바이오경제 시대 견인 등을 위한 연구 인프라로, 서천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내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용 자원 대량 확보와 자원 특성 분석, 자원 관리 및 확보,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운영, 기업 수요 맞춤형 분양 서비스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과 충남의 해양신산업 육성 전략을 뒷받침하게 된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각종 자원을 이용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포 일원에 조성된다. 오는 2025년까지 총 투입 사업비는 340억원으로,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10억원) 등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운영 프로그램 마련,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도는 용역을 통해 연구와 산업화가 가능한 장항생태산단 지역을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최적지로 평가해왔다”며 “장항생태산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해양생태복원 등은 충남형 해양신산업을 완성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 동력이 마련된 만큼 충남이 우리나라 해양신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서천군, 국립군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또, 해수부 등에 충남의 투자 여건과 접근성, 인프라, 추진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전하며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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