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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방송연예대상' 작은거인 박나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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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방송연예대상' 작은거인 박나래 대상 수상
  • 송성욱
  • 승인 2019.12.3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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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박나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동안 후보에 올랐던 설움을 잊고 정상에 우뚝 섰다.

박나래가 대상 소감을 전하며 울먹이고 있다(사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박나래가 대상 소감을 전하며 울먹이고 있다.(사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전현무, 화사, 피오의 진행으로 생중계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수상했다.

또한 '나 혼자 산다'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팀워크상 등 출연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8관왕을 차지해 프로그램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나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박나래의 대상수상을 축하해주고 있다(사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나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박나래의 대상수상을 축하해주고 있다.(사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대상 수상소감에서 박나래는 "대상 트로피가 너무도 받고 싶었다"고 운을 띄운 뒤 대상 후보에 오른 이영자, 유재석, 전현무, 김구라 등 모든 선배님이 자신을 응원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 키가 148cm다. 정말 작은데 이 위에 서니까 사람들 정수리가 보인다"라고 개그우먼다운 조크를 보이며 그동안 고생한 장도연, 양세형, 홍현희 등을 열거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박나래의 단짝 친구이자 동료인 장도연이 박나래의 수상소감중 자신을 언급하자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사진=
박나래의 단짝 친구이자 동료인 장도연이 박나래의 수상소감 중 자신을 언급하자 화답하고 있다.(사진=2019 MBC 방송연예대상 캡쳐)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데뷔 29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유산슬(신인 트로트 가수 유재석)과 5년 전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노홍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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