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2019년도 대구시 교통수요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평가는 승용차 요일제, 교통유발부담금, 녹색교통운영, 교통수요관리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승용차 요일제 운행과 매월 11일 주요네거리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교통 분야에서는 방치자전거 처리, 자전거보관대 운영, 자전거 도로 유지보수, 상리자전거 교육장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등을 추진했고, 교통유발 부담금 징수율은 98.5%를 달성했다.
특히, 교통수요 관리 분야에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주차장 8면,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 15면과 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통해 3개소 91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한, 명절에는 기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학교 등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승용차 요일제, 교통유발부담금, 녹색교통 분야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교통수요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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