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한민국 최장수 연예인이자 MC 송해(93)가 폐렴 증세로 입원하며 '전국노래자랑' 제작진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송해는 31일 서울 모처에 있는 병원에 입원 후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최소 2주 정도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령의 나이임에도 늘 웃음과 건강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해는, 당장 1월 12일 KBS 1TV에서 방영되는 설 특집 '전국노래자랑'의 공석이 예상돼 진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제작진은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대체할 MC를 급히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이며, 방송 관계자들은 현재 송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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