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서기원 기자=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국제농업 환경과 FTA의 파고를 극복하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4일 농정특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유지성 안성시부의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 임웅재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 조성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 윤태광 안성4-H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관내 교육을 원하는 시민 270여 명이 참석했다.
 
황 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한해 안성농업이 일궈낸 8년 연속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 퍼스트 브랜드 대상, 탑프로젝트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노고를 돌리며 2014년에도 안성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정특별교육은 이상필 전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의 2014년 농업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경기도농업의 현실과 대책에 대한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교육은 계획대비 180%의 인원이 참석해, 2014년 안성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띤 소망과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정교육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읍면동사무소 등에서 본격적인 영농실용교육을 시작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소비자들이 감동할 수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및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해 2014년 농사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