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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 시정 언론인 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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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 시정 언론인 브리핑 개최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4.01.1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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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7개 분야별 주요 성과와 2014년 10대 과제 밝혀

[경기=동양뉴스통신]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언론인 43개사 51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의 분야별 주요 시정 성과와 2014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알리는 ‘2014년 안성시 언론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은 안성시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이 프리젠터로 나서 20분 동안 진행했으며,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답변했고, 최근 보도된 벤처기업산단 유치와 관련해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은 경제, 보건․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행정 등, 민선 5기의 7개 분야별 성과에 대해 알리고 2014년 10대 중점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황 시장은 올해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시정의 역량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가 발표한 2014년 10대 중점과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유치성과의 실현 ▲특색 있는 읍면동 균형발전 추진 ▲선제적 규제해소로 장기발전 토대 마련 ▲제60회 경기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청렴한 공직,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시민공감 안성맞춤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방 3.0실현을 통한 시민만족 추구 ▲창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교육기반 조성 ▲농축산물 유통혁신으로 앞서가는 농정구현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실현 등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5기 주요 공약 사항이자 최고 역점 사업인 지속적인 투자 유치 및 유치성과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올 해에는 세종시의 특수와 함께 제2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부각해 집중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투자유치 성과의 현실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체감경기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죽산․일죽농촌조합정비사업 및 미리내, 청룡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해, 특색 있는 읍면동 문화 생성 및 골고루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수도법 등 안성시 발전의 발목을 잡는 규제해소에 대해서는 기존 특정과제팀을 확대 개편해, 규제관련 전문팀으로 만들고 안성시에 적용되는 모든 규제 목록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규제해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도 안성시의 가장 큰 행사인 ‘제60회 경기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도민체전준비와 함께 안성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행사이후에는 시민 체육시설로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에는 민선5기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친절 행정을 최고의 수준으로 완성하며,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 중립 및 선거개입 방지를 통해 깨끗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올해 안성시의 사회복지예산은 전체예산의 30.2%(일반회계)인 1,310억원으로 여기에는 영유아보육료 242억원과 기초노령연금 235억원, 기초생활급여 109억원 등이 포함되었다. 안성시는 획기적으로 증가한 사회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안성맞춤 복지전산망을 개발해, 중복 수혜 및 부정 수급을 철저히 차단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신생아건강보험지원 사업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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