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오는 8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순천시체육회 사무실에서 민선 첫 순천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진다.
순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상대 가곡도시개발 회장과 최귀남 전(前) 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이상대 후보는 순천공고 11대 총동문회장,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주요 경력으로 제출했다.
사업가 출신인 이 후보는 체육회 운영기금 조성, 종목별 균등한 활성화, 체육인 위주 임원구성, 각종 정산서류 프로그램 간소화, 제60회 도민체전 우승 TF팀 구성 등을 공약했다.
기호 2번 최귀남 후보는 순천시 축구협회 부회장, 전남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순천시정구협회 회장, 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등록했다.
두 후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갖는다.
선관위는 43개 종목단체 회장 및 대의원 등 152명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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