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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49곳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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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49곳 점검 실시
  • 허지영
  • 승인 2020.01.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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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단속반(2인 1조, 8개 반)이 편성돼 실시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여 공무원이 소관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유통·판매·조리업체 등 총 4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한과, 떡, 두부 등 가공식품과 전,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 항목을 검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설 성수식품과 식품 판매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전화 120)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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