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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시장, 용담·명암·산성동 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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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시장, 용담·명암·산성동 주민과 대화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4.01.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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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남윤모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15일 오후2시 용담·명암·산성동 주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김성규, 김성택, 정우철 시의원 한병수 주민자치위원장, 김경섭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유지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정 소개에 이어 한시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오영호 통장은“도시가스가 아파트나 사람이 몰려 있는 살만한 곳에만 설치돼 상대적으로 서민층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오 통장은 이어 "지역의 개발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구조적인 시스템 구성을 바꿔 주민자치회를 통한 주민의 민원이 직접 시장이나 시청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양아파트 주민들은 진양아파트가 건립 된지 30년이 넘어 낡아 어려움이 많으니 시에서 노후주택 자금을 지원해 재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산성 것대마을 주민들은 산성 주치장이 협소해 주차장 증설과 저수지와 맞붙어 있는 제2주차장 입구가 협소해 차 교행이 어렵다며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답변에서 한시장은 “도시가스는 민간회사로 시의 요구를 전체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설득해 좋은 방향으로 가겠다”며“도시가스가 사유지등 여러 가지 문제로 난관이 있을 수 있지만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검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붉거진 명암유원지 개발지연과 관련해 한시장은 공원 녹지과 박노설 과장을 호명해 명암지에 신설되는 생태하천과 자연생태 학습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박과장은 “명암유원지에 관광객긍 끌어들이기 위해 명암약수터를 옛 명성을 찾게 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명암지 골짜기 계곡에 무분별하게 있던 건축물들을 3억8000만원을 들여 보상을 마무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암지에 생태 하천을 만들어 볼거리를 만들어 명암지의 옛 영광을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명암지 계곡부터 약수터, 어린이 회관 전까지의 하천을 생태하천을 역 순환시키는 방식을 채택해 맑은 하천을 항사 유지 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명암지 구 도로에 약16억 원을 투입해 약수터부터 450m부분은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노약자들이 즐기는 자연학습관을 만들고 나머지 구간은 즐기며 체험 할 수 있는 체험 자연 학습터를 만드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이후 일부 주민들은 명얌유원지 계획에 주민의 의견 수렴 없이 항상 관 주도의 일방적인 발표에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주민들은 동물원 이전 문제로 찬성하는 족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이 엇갈려 주민들 간의 엇갈린 주장속에 명암유원지 개발은 산발적인 임기응변 대응이 아닌 주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방안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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