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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 공유 자전거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71%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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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 공유 자전거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71% 만족
  • 허지영
  • 승인 2020.01.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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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기 공유 자전거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 공유 자전거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총 603명(남성 65%, 여성 35%)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만족도는 매우만족 38%, 만족 33%, 보통 17%, 불만족 7%, 매우불만족 5% 등으로 파악됐다.

이용 빈도는 월 2~3회 34%로 가장 많았고, 주 1~2회 23%, 주 3~4회가 19%, 월 1회 14%, 주 5회 10% 등을 보였다.

이용 목적은 출퇴근이 39%, 취미·여가 20%, 등하교 17%, 쇼핑 7%, 건강관리 6%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 70% 이상이 만족하고 있고, 이용 목적도 출퇴근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등하교 등 생활 복합형으로 나타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범위와 운영 대수를 확대하고 정기권, 정액권 등 다양한 요금제 적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통해 지난해 9월 4일 전기 공유 자전거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 1일 전기 공유 자전거 600대를 중·남·북구 중심 지역 및 울주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하고 있다.

주요 거점 40개소에 주차 지역을 설치했고, 자전거 이용 포켓북을 제작 배포하는 등 올바른 주차 질서 유도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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