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육성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지원하는 시 보조금 예산 중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지원한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4억5000만원이며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관광진흥, 체육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다.
단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ulsan.go.kr)의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보조 사업별 소관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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