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오윤옥 기자 = 서울시는 16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4공구)로 단절된 금천구 시흥동 남북간지역을 연결하는 도로(2차로, 157m)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흥동 인정빌라사거리에서 철재종합상가는 현재 폭12m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접속램프가 설치되면 시흥동 남북간지역이 램프 옹벽으로 단절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하차도를 설치해 기존 교통체계를 유지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으로 상반기 보상을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흥동 남북간지역 연결도로와 함께 철재종합상가내 연결도로(폭4m, 연장31m)도 개설하는 도로계획 수립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주변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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