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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28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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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280명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0.0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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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 통한 소통·공감행정 구현 등 시민주권 실현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시민 중심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울산시 소통참여단’ 위원 28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소통참여단은 시가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시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새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총 370명을 접수 받아 지역별, 성별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8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 공무원·교사·공공기관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으로 구성됐다. 이 중 40~50대가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 127명, 여성 153명이다.

제1기 소통참여단은 내달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연 1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에 참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안하게 된다.

각종 주요 시정 홍보는 물론, 주요 시책 추진에 따른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갈등 발생 시 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참여단은 일방적 시정 홍보에서 탈피해 양방향으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사고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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