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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공직기강 다잡기 공직감찰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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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공직기강 다잡기 공직감찰반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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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공직기강을 다잡기 위해 고강도 감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연중 상시 공직감찰반을 운영해 전 소속기관에 대한 비노출 암행 감찰, 불시 복무 점검 등 체계적인 감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설 명절, 국회의원 선거일, 스승의 날, 하계 휴가 기간 등 취약시기에 집중 감찰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직무 태만 등 기강 문란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불합리한 언행이나 갑질행태 여부 등 공직자 품위 훼손 사례를 바로잡는다.

특히, 올해부터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져 고3 학생이 생애 첫 투표권행사를 가짐으로써 교직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철저히 감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패 취약분야인 업무지시 공정성, 학교급식,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에 대해서는 기획 점검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의 신문고 및 공익제보센터를 통한 공직 비리나 기강 문란 행위 등에 대한 정보수집도 공직감찰 활동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중심 울산교육의 핵심정책과 가치가 차질 없이 실현되기 위해 앞으로도 엄정한 기강 속에서 긴장감을 갖고 흐트러짐이 없이 업무에 충실해 시민과 학부모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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