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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뉴욕타임즈' 국격 훼손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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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뉴욕타임즈' 국격 훼손 바로잡아야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1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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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구영회 기자 =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뉴욕타임즈가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을 동일시하는 사설을 게재한 것과 관련, "사실 관계 자체가 틀린 황당한 사설을 게재한 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시키기 위해 교과서 개정에 압력을 넣은 사실 자체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이 과거 한국인들의 친일 행위에 대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고, 그러한 친일 협력 행위가 일본인들의 강압에 의해 이뤄졌다는 기록이 역사교과서에 넣어지도록 압력을 넣은 사실자체도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다수의 많은 한국의 전문직 종사자들과 고위 공무원들의 선대가 친일협력자였다는 사실자체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고, 아베 총리의 이러한 위험한 행동에 대해 국제 사회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비판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것은 뉴욕타임즈가 여론 인식의 오류를 범한 것으로, 이러한 2중 오류는 뉴욕타임즈가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언론 매체 중 하나라는 면에 있어서 우리에게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선 대한민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잘못된 사실 관계를 전파시킬 것이고, 대한민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그릇된 편견을 조장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할 것이라는 것.

따라서 정부는 뉴욕타임즈에게 엄중히 항의할 것과, 뉴욕타임즈가 공식 사과 보도를 게재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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