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1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 오후 3시 감삼네거리 인근 '서남시장'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침체 및 고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외에도 여성단체협의회 등의 여러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
특히, 제수용품 등 상품구매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펼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상권 침체로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깊어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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