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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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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3년 연속 최우수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1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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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쾌거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안행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및 서비스요금의 물가상승률, 물가안정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에 의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표 및 심사위원회의 질문 답변 발표 심사인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과 국제유가의 상승 등의 이유로 물가가 상승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우리 지역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도는 2012년도 인상유보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된 택시요금과 일부 시군의 상·하수도 요금을 제외하고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했다.
 
또한 개인 서비스요금 인상 억제를 위해 물가안정 책임관제 운영,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 점검, 특별대책기간 설정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센티브 제공,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 활용  업소별·품목별 물가 조사(주1회)를 비교 공시했다.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사례로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물가안정 홍보 시·군 순회 설명회 개최, 불법 사금용 피해예방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전개, 도시 가스 공급비용 인하 동결, 범도민 건전소비생활 등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통화 연 결음 송출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사항을 바탕으로 충북도는 3년 연속 지방 물가관리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도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요금은 동결기조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 시·군 합동으로 점검 실시와 관련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안정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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