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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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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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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등 6개 분야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16만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한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를 설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 분야로 정하고 각 분야별 대책반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귀성객 안전 확보와 생활민원 등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설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연휴기간 내 교통 혼잡을 예상해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와 주요 고갯길 모니터제 시행, 공원묘지 등 주차장을 확보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 할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100개소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및 당번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37개소의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물가안정 지도 및 홍보, 원산지표시 여부와 매점매석, 불공정 상거래 행위감시 및 단속강화 등 물가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성수품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편의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설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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