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예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류시원의 웨딩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의 평범한 여성인 만큼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 결혼한 류시원은 2012년부터 3년 6개월간 이혼 소송을 거친 후 2015년 1월 21일 이혼했다. 하지만 이혼 과정에서 폭행 등의 소송이 진행돼 대중에 충격을 전한 바 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소화했으며, 그 후 카레이서로도 활동했었다. 또한 2000년대 초 배용준과 함께 1세대 일본 한류스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해 11월 'Never Ending Story' 앨범을 내고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열은 바 있으며, 결혼 이후에도 오는 3월 네 번에 걸쳐 일본 팬미팅 'Spring Agai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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