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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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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0.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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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10개사 지정, 사후 1~2개사 지정 예정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 집중 개발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산 전담 여행사'를 지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울산 전담 여행사는 사전 10개사와 사후 1~2개사로 나눠 지정된다.

사전 지정은 기존의 ㈜굿모닝, ㈜아름, ㈜대구여행자클럽, ㈜로망스투어, ㈜영한, ㈜신승 여행사와 ㈜보락국제여행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동백여행사, ㈜비에스관광개발 여행사 등이 신규로 지정됐다.

사후 지정은 문화 및 생태 관광 등 특수한 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행사 세부 계획을 검토해 1~2개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울산 전담 여행사는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며, 시는 해외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울산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세일즈콜 등을 실시한다.

시는 전담 여행사에 ▲울산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시 후원 로고 사용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산업관광 관련 기업체 견학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한다.

예산 지원 사항은 특전 지원 항목 외 별도로, 지역축제 참여 시 1인당 5000원, 울산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시는 1000만원 범위에서 협의 후 공동 프로모션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말에는 특전 지원 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 인원수를 비교해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판매 지원금을 분배해 지급한다.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한 사후 여행사에는 행사 홍보비, 초청 공연비 등을 1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전담 여행사가 예산 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및 행사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류를 구비해 시 관광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보유한 명품 관광자원들을 널리 홍보해 울산 관광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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