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의 민선5기 공약사항의 하나인 ‘일자리 4만개 창출’ 성과가 처음 목표보다 크게 웃돌아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청주시의 올해 상반기까지 일자리 4만개 창출 목표는 지난해 말 기준 4만4011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일자리 수를 보면, 4만개 목표대비 2010년 말 1만146개 25.3%, 2011년 말 2만1110개 52.8%, 2012년 말 3만3361개 83.3%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4만4011개 110%로 목표를 10% 초과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공약사업 4만4011개 일자리 중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가 3만9926개, 우량기업 유치 등 기업·민간부문 일자리가 4085개로 집계됐다.
 
이처럼 목표보다 일자리 창출정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우량기업유치와 사회적 기업육성, 고용지원, 기업에 저금리 및 파격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해까지 일자리 4만개 창출 목표는 이미 초과 달성한 만큼 올해에도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우량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우수한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68만 시민에게 웃음 주는 지역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