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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최상의 조합 찾는다...옥석 가리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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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최상의 조합 찾는다...옥석 가리기 돌입
  • 송성욱
  • 승인 2020.02.03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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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들이 올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선수들이 올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용덕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팀의 약점을 보완하고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 가운데 최상의 조합을 찾는 것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훈련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 팀의 약점이었던 선발과 불펜의 적임자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센터라인을 중심으로 야수들의 수비력 보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가동한다.

피오리아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 초반에는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중반부터는 PFP(Pitcher Fielding Practice)를 포함한 다양한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17일부터는 2차 캠프지인 메사로 이동해 세부적인 완성도를 높이며, LA다저스를 포함한 해외 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한화이글스 캠프에는 뉴 페이스가 대거 등장했다. 캠프에 참가한 전체 46명의 선수 중에 약 24%의 해당하는 11명의 선수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은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이 과정에서 2020시즌을 위한 옥석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용덕 감독은 “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새로 합류했다. 캠프 기간 동안 여러 훈련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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